시승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엔진 소리와 변속 충격 느낌
시승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엔진 소리와 변속 충격 느낌 신차든 중고차든 차를 사기 전 가장 설레는 순간이 바로 '시승'입니다. 화려한 인테리어와 매끄러운 내비게이션 화면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지만, 사실 시승할 때 가장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. 바로 자동차의 심장과 근육인 '엔진'과 '변속기(미션)'입니다. 짧은 시승 시간 동안 차의 핵심 파워트레인 상태를 귀와 몸으로 잡아낼 수 있는 핵심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. 1. 귀를 기울이세요: 놓쳐서는 안 될 '엔진 소리'의 신호 시승 차량에 타면 가장 먼저 오디오와 에어컨(송풍)을 모두 끄고 창문을 살짝 열어 엔진 소리에 집중해야 합니다. 시동 직후의 불규칙한 RPM과 거친 소음: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(냉간 시) RPM이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서서히 안정적인 수치로 내려오는지 확인하세요. 만약 RPM이 위아래로 심하게 요동치거나, 엔진이 커질 듯한 기계적 굉음이 지속된다면 흡기계통이나 점화플러그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 "찌르르, 찰찰찰" 쇠가 굴러가는 소리: 가속 페달을 살짝 밟았을 때 엔진룸에서 쇠가 부딪히거나 부품이 덜덜 떨리는 듯한 고주파 소음이 난다면 벨트류의 장력 문제나 타이밍 체인의 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. "쉭쉭" 바람 새는 소리: 가속 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흡배기 라인의 호스가 찢어졌거나 가스켓이 손상되어 출력이 새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. 2. 몸으로 느끼세요: '변속 충격'과 이질감 잡아내기 변속기 상태는 차가 멈췄을 때부터 달릴 때까지 온몸의 촉각을 곤두세워 느껴야 합니다. 정지 상태에서 'P-R-N-D' 체인지: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꼭 밟고 기어 노브를 천천히 하나씩 변경해 보세요. 이때 차가 앞으로 툭 튀어나갈 것처럼 "쿵" 하고 충격이 오거나, 기어가 걸리는 느낌이 불쾌하게...